우리가 잘못 알고있는 다이어트상식을 바로잡자!
잘못된 다이어트 상식 BEST 4
1. 칼로리만 적게 섭취하면 살이 빠진다?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첫번째로 계획하는 것이 바로 칼로리식단입니다.
하루에 몇칼로리를 먹을지 계산하고 음식을 먹을때마다 칼로리를 따지는데요.
그런데 이 칼로리가 과연 적게만 먹는다고 체중이 감량할까요?
우리는 흔히 먹는 칼로리보다 소모하는 칼로리가 높으면 살이 빠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같은 100kcal를 섭취할때, 도너츠 100kcal를 먹는 것과 양상추 100kcal를 먹는 것이
같은 칼로리를 먹는 것일까요?
사실은 전혀 다릅니다.
같은 칼로리여도 몸 속에 들어와서 호르몬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영양소를 얼마나 공급하는지에 따라서 살이 찔수도 빠질수도 있습니다.
도너츠와 같이 단당류와 탄수화물이 많이 함유된 가공식품은 우리 몸속에 들어와
인슐린을 자극하기때문에 다이어트 중인 우리 몸에 인슐린 스파이크를 작용하게 되는데
이 인슐린 스파이크는 인슐린의 급격한 증가로 우리 몸에 인슐린 저항성을 만들고
그럼 우리 몸은 자연스레 지방을 저장하는 몸으로 바뀌게 됩니다.
당과 탄수화물의 열량영양소 외에도 두 식품은 미량영양소 섭취에서도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 몸에서 에너지 생산, 즉 칼로리 소비를 위해서는 열량 영양소인 칼로리 외에도
비타민과 무기질의 미량 영양소도 필요합니다.
이 미량 영양소가 적을경우 에너지 생성이 저하되고 칼로리 소비를 제대로 할 수 없게됩니다.
그렇기때문에 같은 칼로리를 섭취하더라도! 영양소가 없는 인스턴트 가공식품 보다는
적은 칼로리로 많은 포만감과 영양소를 주는 샐러드, 토마토, 브로콜리와 같은
자연식품을 챙겨먹는 것이 좋습니다.
2.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이 다이어트에 좋다?
지금까지 우리는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하루에 5끼~6끼로 나누어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야지 혈당도 안정적으로 유지가 되고, 대사도 높아지고, 근육 유지에도 유리하다고 생각했죠.
하지만 질병이 없다는 전제하에, 우리는 계속해서 음식을 섭취하지 않아도 혈당을 잘 유지합니다.
심지어 48시간~84시간까지 단식을 하여도 말이죠.
또 자주먹어야지 대사가 높아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무언가를 먹으면 높아지는 대사보다, 먹는 칼로리가 더 높아서 살이 빠지지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조금씩 자주먹는 것은 허기짐과 폭식을 예방 할 수는 있지만
살이 빠지는데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하루에 같은 칼로리를 섭취할 때에는 여러번 나누어 먹어도 괜찮을까?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하루 1500kcal로 섭취 칼로리를 정하고, 500kcal씩 3번에 나누어 먹는 것과
300kcal를 5번에 나누어 먹는 것은 체중감소에 큰 차이가 없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히려 단식시간이 길어질수록 오히려 대사가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자주먹는 것이 근육량 유지에 좋다는 것도 사실이 아닙니다.
단식시간이 길어질수록 테스토스테론과 성장호르몬이 증가하는데
이 두가지 호르몬은 단백질을 동화시키는데 중요한 호르몬입니다.
근육의 합성 및 유지에 큰 역할을 하는 호르몬이지요.
따라서 두 호르몬들의 상승으로 단식시간에도 계속 근육량을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하루에 5끼이상씩 섭취하지 않아도 혈당도 유지되고, 대사도 안떨어지고, 근육량도 유지가 되니
일부러 식사를 늘릴 필요는 없습니다.
3. 지방을 먹으면 몸 속에 지방이 저장된다?
같은 칼로리를 섭취할 때, 고탄수화물 식사보다 고지방 식사가 체중감량에 더 도움이 된다는
눈문들이 많이 보고 되고 있습니다.
지방을 먹어서 지방이 저장되는 것이 아니라
고탄수화물 식사를 해서 인슐린 저항성이 생겨 탄수화물을 지방으로 저장하는 것이니
더이상 지방을 두려워하지 말자!
올리브오일, 코코넛오일, 버터, 다크초콜릿, 견과류 등 가공되지 않은 천연지방은
주기적으로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4. 복근운동을 하면 뱃살이 빠진다?
많은 사람들이 뱃살을 빼기 위해 복근운동을 합니다.
하지만 복근운동을 한다고해서 뱃살이 빠지지는 않습니다.
살이 빠지는 것은 호르몬과 대사의 정상화 등에 따른 결과에 의한 것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어느 특정부위만 살을 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몸에서 특정부분의 지방을 제거하는 것은 지방제거 수술로만 가능합니다.
다리 운동한다고 다릿살 안빠지고, 팔운동 한다고 팔살만 빠지는게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같은 운동을 하고, 같은 식단을 먹더라도 개인의 차이 때문에
더 많이 빠지는 부위는 개인마다 다릅니다.
하지만 근력운동을 하면 근육의 성장으로 해당 부위의 지방이 빠진 후의
살쳐짐이 덜하던지, 탄탄해지는 효과는 가질 수 있습니다.
식단조절과 운동의 병합은 확실히 더 아름다운 몸매를 가꿀 수 있습니다.
부위별 운동보다는 전신유산소 운동이 다이어트에는 더 효과적이라는 것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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