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42] 계단오르기 다이어트 2일차
계단오르기 다이어트 2일차
어제에 이어 계단오르기 둘째 날
어제 25층 왕복 2번을 했기에 오늘 목표도 왕복 2번이다.
내일즈음에는 3번왕복도 가능 할 것 같다.
오늘도 위아래 땀복을 입고 마스크를 쓰고 밖으로 나갔다.
1층까지 엘리베이터를타고 내려가
이어폰을 꽂고 계단을 오르기 시작.
10층까지는 힘들다는 생각보다니 숨이 가빠지면서
숨고르기가 힘들어진다.
그럼 마스크를 살짝 내린다.
마스크없는 세상이 그렇게 행복 할 수가 없다.
그리고 마스크를 쓰고 호흡하면 코가 너무 아프다.
콧속이 시린느낌?? 매운느낌?? 바람이 차지면서 더 심해지는 것 같다.
마스크가 정말 이래저래 얼마나 불편한지 모른다.
25층까지 오르니 땀이 송글송글 맺혔다.
2번 째 오를때에는 유튜브를 보며 계단을 올랐는데
신기하게도 덜힘들면서도 땀이 덜났다.
몸을 똑같이 움직이더라도 운동에 집중을 얼마나하는지에 따라
운동효과가 달라지는 것 같았다.
정말 놀라운 발견!!!
그래서 중간에 유튜브를 끄고 팔을 앞뒤로 휘저으며 더 열심히 올랐다.
역시나 25층을 2번 걸으니 나는 여기까지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내일은 정말 3번 도전해봐야지!!!!
계단오르기 2일차에서 느낀점은
계단을 오를때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있는 주민을 만난다면 굉장히 민망하다는 것.
계단을 오를때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는 주민을 만나면 굉장히 놀란다는 것.
계단을 오를때 그 층에 강아지가 짖는다면 괜시리 미안하다는 것.
아무래도 실내에서 오르기때문에 몸에 열도 빨리오르고 땀도 많이나고
생각보다 계단오를 때에 복근에 힘이 많이 들어간다.
계단오르기 전신운동 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