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8] 땅끄부부 칼소폭다이어트 4일차
땅꾸부부 칼소폭 다이어트 4일차!

오늘은 퇴근 후 갑작스런 약속으로 또 집에 늦게들어왔다. 요즘 날씨가 추워져서인지 운동을 딱 시작하기가 너무너무 어렵다ㅠㅠ
집에 도착하면 그냥 담요덥고 쇼파에 누워있고싶어서 정말 미루고미루다 운동을 시작한다.
그래도 운동을 끝마치고나면 기분 굿!!
어느덧 땅끄운동도 4일차가 지났다.
확실히 몸이 익숙해졌는지 1일차 때보다는 땀이 덜 난다.
그래도 4일차만에 몸무게는 벌써 1kg이 빠졌다!!
2만보 다이어트 할때는 2주만에 1kg이 빠졌는데 정말 놀라운 상승세다!!!
역시 운동은 좀 격해야 지방이 타는 것 같다.
그리고 식단도 이번주는 좀 빡시게 했다.
식단도 크게 한몫 한듯!
살이 빠지는 모습을 보니까 점점 자신감이 붙고 꽤 해볼만 하다는 생각이 든다.
곧 몸무게 앞자리도 바뀌고 10kg정도는 금방 감량할 것 같은 자신감이 마구마구 치솟는 중이다.
그래도 방심하지말자.
다음주는 회사 야유회 및 회식이 있고
다다다음주는 제주도 여행이 있다.
그때까지 잘~ 참아보자!!!
오늘의 식단

아침 : 슈크림 빵 1개
오늘 늦잠을 자서 공복으로 출근했는데 사무실에 빵이 한가득 있었다. 정말 참고싶었지만 정말 배고파서 내가 젤루 좋아하는 슈크림빵 하나 먹었다.

점심 : 김치찌개와 밥 반공기
아침에 빵을 먹어서 그런지 점심에 입맛이 없었다. 김치찌개랑 밥을 반공기도 안먹었다.

간식 : 구운감자 1개
회사에서 정말 오랜만에 간식을 먹었다. 점심을 부실하게 먹어서인지 5시쯤 미친듯이 배가고파 결국 과자 하나 뜯었다. 그래도 나름 칼로리가 제일 적은 과자로! 저거 하나에 130kcal 밖에 안한다!

저녁 : 씨리얼 2컵
갑작스레 약속이 생겼는데 저녁을 뭐먹어야할지 몰라 그냥 씨리얼과 우유를 사서 룸카페에서 먹었다.
이정도면 나름 독했다고 생각한다.